이스라엘군, 또 가자지구 학교 공습해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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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20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에 있는 학교 건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학교 건물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군사 거점이라고 주장했다.
가자 당국은 하마스가 군사적 목적으로 학교와 병원을 사용한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을 부인했다.
이 학교는 가자지구 북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피난민 약 700명이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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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군이 20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에 있는 학교 건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학교 건물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군사 거점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이같이 공격 사실을 밝히며 "정밀 무기 사용을 포함해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처를 했다"고 주장했다.
가자지구의 민방위 당국은 중동 텔레비전 채널인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이 공격으로 인해 10명의 난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자 당국은 하마스가 군사적 목적으로 학교와 병원을 사용한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을 부인했다. 이 학교는 가자지구 북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피난민 약 700명이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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