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PL 복귀 눈앞! 런던 도착 → 메디컬 예정 

김용중 기자 2024. 8. 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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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가 런던에 도착했다.

1년 만에 스탬포드 브릿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펠릭스는 이미 런던에 도착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형식적인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왔고 1년 만에 PL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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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ubity Sport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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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주앙 펠릭스가 런던에 도착했다. 1년 만에 스탬포드 브릿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펠릭스는 이미 런던에 도착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형식적인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의 2선 자원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고 순간 드리블, 동료를 향한 킬패스, 정확한 슈팅 등 공격 쪽 재능이 넘쳐난다.


벤피카에서 성장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약 1,700억 원가량의 이적료를 발생시켰으나 기대 이하의 활약만 선보였다. 최근 바르셀로나로 임대 갈 때는 ‘이곳이 나의 드립 클럽’이라는 발언을 하며 팬들 마음에 못을 박았다.


미운 털이 제대로 박힌 펠릭스. 아틀레티코에서 그의 모습은 기대할 수 없었다. 선수도 이적을 원했고 감독도, 팬들도 그가 떠나길 원했다. 벤피카, 아스톤 빌라 등의 관심이 있었지만 첼시 이적에 임박했다.


펠릭스는 첼시와 인연이 있다. 2023년 겨울 이적시장 단기 임대를 온 적이 있다. 당시에는 데뷔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징계를 받는 등 좋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왔고 1년 만에 PL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메디컬을 앞두고 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사실상 ‘오피셜’과 마찬가지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적료는 기본 4,200만 파운드(약 728억 원)에 추가 이적료 430만 파운드(약 74억 원)다.


최근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0-2로 패배했다. 공격진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펠릭스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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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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