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젤라, ‘depasser’로 데뷔…‘글로벌 디바’로 발돋움

손봉석 기자 2024. 8. 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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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 ENT



가수 숙행이 한젤라(Hanjella)로 정식 데뷔한다.

​한젤라는 20일 정오 데뷔 앨범 ‘depasser’(디페시)를 발매, 본격적으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depasser’는 한젤라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앨범이다. 음악적 변신을 일구고자 하는 의지를 비롯, 경쟁과 고뇌 속에서 완성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앨범에 담았다.

​‘depasser’에는 인트로 ‘100MPH’와 타이틀곡 ‘depasser’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depasser’에는 한젤라가 한 계단씩 올라선 자신의 이야기가 녹아있다. 폭발적인 고음과 강렬한 기타, 여기에 한젤라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가사의 무게감과 의지가 돋보인다.

ICA ENT



​새로운 시작에 나서는 한젤라는 오랜 시간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바’로 발돋움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젤라는 ‘depasser’ 발매 후 전 세계 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며 아시아 최대 페스티벌인 ‘SUMMER SONIC BANGKOK 2024’(서머 소닉 방콕 2024‘)에 출격한다. 첫 데뷔 무대를 해외 초대형 페스티벌로 결정한 만큼, 과연 한젤라가 전 세계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뜨겁다.

한젤라는 최근 ICA 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ICA ENT는 머라이어 캐리 , 원리퍼블릭, 라우브, 두아 리파 외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투어를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 한젤라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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