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첫 재판 두 달 연기...10월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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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열릴 예정이었던 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불법촬영 혐의 첫 재판이 두 달 가까이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황 씨의 첫 재판을 오는 23일에서 10월 16일로 변경했습니다.
앞서 황 씨 측 변호인은 지난 14일, 재판 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황 씨는 피해자 2명에게 동의를 받지 않고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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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열릴 예정이었던 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불법촬영 혐의 첫 재판이 두 달 가까이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황 씨의 첫 재판을 오는 23일에서 10월 16일로 변경했습니다.
앞서 황 씨 측 변호인은 지난 14일, 재판 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황 씨는 피해자 2명에게 동의를 받지 않고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습니다.
황 씨는 지난해 6월 자신과 여성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한 사람을 경찰에 고소했는데,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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