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vs 박주호…대학 동문 감독 ‘빅매치’

김한솔 기자 2024. 8. 20. 20: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1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골때녀’의 베테랑 명장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FC 스트리밍파이터’ 팀과 신입 감독 박주호 감독이 이끄는 ‘FC불나비’ 팀이 경기를 펼친다. 최 감독과 박 감독은 대학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선후배 감독이 이끄는 경기의 우승팀은 누가 될까.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4강 진출이 확정되는 ‘FC불나비’ 팀은 승리를 위해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지옥 훈련을 한다. 한초임을 필두로 한 ‘강한이 트리오’(강보람, 한초임, 이승연)를 중심으로 상대방의 골문을 뚫을 계획이다. 비장의 카드인 채연과 이주리 또한 강도 높은 훈련을 한다.

경기가 펼쳐지는 날, 대기실에서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최 감독은 “컵대회 우승을 우승팀이라고 얘기하는 건 아니지 않냐”며 도발하고, 박 감독은 “한 번 보여드리겠다”며 맞받아친다.

이날 경기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추 선생 역을 맡았던 허동원 배우가 현장을 방문해 같은 극단 출신의 안혜경을 응원한다. 방송인 김보성은 선수들을 위해 비싼 산삼을 선물로 보낸다. 오후 9시 방송.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