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자 스페인 할머니 117살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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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생존자인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907년 3월 4일 미국에서 태어난 모레라는 지난 3월 117살 생일을 맞았고, 기네스 기록에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등록됐습니다.
모레라가 세상을 떠나면서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은 올해 116살인 일본인 이토오카 토미코가 넘겨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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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생존자인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모레라의 가족들은 SNS 계정을 통해 "그녀가 자신이 원한 대로 평화롭고 고통 없이 잠든 채 세상을 떠났다"고 부음을 알렸습니다.
지난 1907년 3월 4일 미국에서 태어난 모레라는 지난 3월 117살 생일을 맞았고, 기네스 기록에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등록됐습니다.
모레라는 지난 1931년 의사와 결혼해 가정을 이뤘고 남편이 72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0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했고 자녀 3명과 손자 11명, 증손자 13명을 뒀습니다.
모레라는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았고, 유일한 일은 그저 살아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레라가 세상을 떠나면서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은 올해 116살인 일본인 이토오카 토미코가 넘겨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 최장수 기록은 1875년 2월 21일에 태어나 122살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인 잔 루이즈 칼망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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