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신형 액티언’ 본계약 전환율 20% 돌파
권재현 기자 2024. 8. 20. 20:22
지난달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KG모빌리티(KGM) 신형 액티언의 본계약 전환율이 20%를 돌파했다. KGM은 전체 5만8085건의 사전계약 중 1만3127건이 본계약으로 이어졌다고 20일 밝혔다.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날 경기 평택시 KGM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브랜드 전략 발표 및 신형 액티언 출시’ 행사에서 “이는 전시 차량 관람 및 시승 체험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액티언은 뛰어난 품질에 프리미엄 스타일, 빼어난 가격 경쟁력, 개성 있는 멋진 디자인, 합리적인 실용성을 두루 갖춘 만큼 이번에야말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도심형 SUV를 표방하며 새롭게 태어난 액티언은 이름만 빼고 모든 걸 바꿨다. 세련된 옆라인과 후면의 입체적 볼륨감, 후미등의 건곤감리 패턴을 구현했다. 최대 1568ℓ까지 수용 가능한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 변화에 맞춰 가격은 엔트리 트림을 3395만원, 프리미엄 트림을 3649만원으로 정했다.
권재현 기자 jaynew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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