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공매도 가이드라인 시행..."내부통제 강화"

심영주 2024. 8. 20.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에서 공매도 거래를 희망하는 법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별 매도 가능 잔고를 실시간으로 산출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오늘(20일) 금감원이 밝힌 '공매도 내부통제·기관 내 잔고관리 시스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법인투자자는 무차입 공매도 예방을 위해 공매도 거래 전반을 통제하는 부서 및 감사부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잔고관리 시스템은 주식별로 매도가능잔고를 실시간으로 산출해야 하고, 매도가능 잔고를 초과하는 매도는 잔고 확보 전까지 상시로 차단해야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에서 공매도 거래를 희망하는 법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별 매도 가능 잔고를 실시간으로 산출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오늘(20일) 금감원이 밝힌 ‘공매도 내부통제·기관 내 잔고관리 시스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법인투자자는 무차입 공매도 예방을 위해 공매도 거래 전반을 통제하는 부서 및 감사부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공매도 주문 전에는 법적 타당성을 점검하고 거래를 승인하는 절차를 도입, 정기 점검과 위반자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잔고관리 시스템은 주식별로 매도가능잔고를 실시간으로 산출해야 하고, 매도가능 잔고를 초과하는 매도는 잔고 확보 전까지 상시로 차단해야 합니다.

잔고 산정은 원칙적으로 시스템 산정만 허용되며 추가 변경 시 상급자 승인이 필요합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심영주 (szuu0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