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스팅 센터 건립…“화장품 시험 검사·피부 임상”
[KBS 전주] [앵커]
화장품 시험 검사와 피부 임상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바이오테스팅센터가 남원에 들어섭니다.
순창군 발효테마파크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야간 경관을 조성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내년 8월까지 예산 백90억 원을 들여 노암동 인근에 지상 4층 규모로 바이오 홍보관과 화장품 피부 이상 시험시설, 바이오 인증시설 등을 갖춘 바이오테스팅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장비 구축과 식약처 인증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관련 기업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예원/남원시 전략산업 팀장 : "남원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습니다."]
순창군은 다음 달 말까지 예산 6억 원을 들여 발효테마파크에 '별빛 발효 여행'이라는 주제로 특색있는 야간 조명 구역을 14개로 나눠 꾸미기로 했습니다.
야간 경관 조성 사업과 함께 야간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회, 계절별 빛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도연/순창군 장류산업 사업소장 : "낮과 밤이 다른 순창의 발효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의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안군 백운면 상백마을 생활 여건 개선 사업이 4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은 2021년부터 예산 13억 원을 들여 빈집 철거와 집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담장 정비, 마을 회관 개선 등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위주로 이뤄졌습니다.
또 침수지역 배수 개선과 재난 예방시설 설치 등으로 안전한 마을 조성에도 힘썼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한상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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