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롯데-KIA전 갑작스런 폭우 & 천둥 번개로 우천 중단 [광주에서mhn]

(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경기가 우천 중단됐다.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4회초 경기 진행 도중 갑작스레 폭우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다.

4회초 롯데 공격에서 1사 후 노진혁이 좌중간 2루타 출루한 데 이어 손성빈이 낫 아웃 삼진 물러났다. 이후 황성빈 타석 볼 카운트 2-2에서 갑자기 빗줄기가 강해졌고, 심판진은 오후 7시 46분부터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빗줄기가 강하다. 특히 천둥 번개가 몰아 칠 정도로 폭우가 계속된다. 이에 따라 향후 경기가 재개 될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롯데는 1회초 레이예스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으나, 3회말 KIA 김도영의 적시타와 소트라테스의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로 현재 경기는 KIA가 3-1 리드를 잡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