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범도민대책위 “순천대 의대 공모 참여 촉구 환영” 외

KBS 지역국 2024. 8. 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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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순천의 민주당원과 전남도의원, 순천시의원들이 순천대의 의대 공모 참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낸 것에 대해 범도민대책위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남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는 지난 12일 김문수 국회의원이 순천대의 공모 참여를 주장한데 이어 지역 정치인들도 잇따라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범도민 추진위는 또 목포대와 순천대가 공모에 반드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전라남도와 용역 기관은 공모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길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해수면 상승 안전 점검 강화

전라남도가 태풍 종다리 북상과 해수면 상승에 대비해 안전 점검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하천변과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이 관측되면 사전에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수면 상승이 예상되는 오는 23일까지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펌프장 가동과 침수위험지구 통제 등 안전조치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전남선관위, 정치자금법 위반 6명 검찰 고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선거사무원에게 수당과 실비를 초과해 43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고, 이를 회계보고서에 허위로 기재하게 한 혐의로 선거사무장과 후보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차량기사에게 별도 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선거사무원으로 신고하게 한 뒤 백 43만 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남선관위는 또, 정치 자금 3억4천3백여만 원을 직접 주도해 지출한 혐의 등으로 후보자 등 3명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남 어가 15.9%, 지난해 1억 원 이상 소득

지난해 전남 지역 어가의 16% 정도가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고소득 어업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남 지역 만 5천6백여 어가 가운데 15.9%가 1억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완도군이 6백 30여 어가로 가장 많았고 고흥, 진도, 해남군 등의 순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해조류 양식 어가가 6백 60여 곳, 패류양식업 , 가공·유통업, 어선어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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