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여성 무차별 폭행...축구선수 출신 징역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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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축구선수 출신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부는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피해 여성 얼굴을 발로 차는 등 무차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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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축구선수 출신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부는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피해 여성 얼굴을 발로 차는 등 무차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여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축구선수 출신인 점을 언급하며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 씨가 과거에도 강도와 강간죄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며 재범을 막기 위해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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