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고수온에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157만 마리 폐사 외
[KBS 창원]고수온으로 인한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폐사 규모가 100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19일) 오후 6시 기준, 통영과 거제, 고성 50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157만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통영시 122만 마리, 거제시 33만 마리 등입니다.
경남 남해안에는 지난주 말부터 폐사 신고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폭염, 경남 가축 폐사 11만 마리…가금류 집중 피해
폭염으로 인한 경남의 가축 폐사 피해가 11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19일) 기준, 농민들이 폭염으로 폐사했다고 재해보험에 신고한 가축이 11만 6천여 마리라고 밝혔습니다.
폐사의 90% 이상은 닭, 오리 등 가금류였고, 돼지는 8천7백여 마리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부산대, 방산 연구개발 협력
창원의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부산대학교와 첨단 방위산업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두 기관은 지난해 5월 체결한 업무협약 등을 토대로, 부산대 교내 기계기술연구동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허브'를 설립하고, 공동연구와 개발, 인적자원 육성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부산대는 이로써 방위산업 분야 대학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완수 지사, ‘경남 생계비 긴급지원제도’ 신설
박완수 경남지사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생계비 긴급지원제도' 신설을 지시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20일)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소액 생계비 대출에 27만 명이 신청했다며, 생계가 어려운 도민들을 돕기 위해 '생계비 긴급지원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창원시의원 “창원시장·부시장 신속 수사 촉구”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오늘(20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 의혹으로 2022년 11월과 지난해 8월, 창원시청 등을 압수 수색을 했지만 공소 제기가 늦어지고 있다며, 창원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해 선박부품 공장서 철제물 추락 1명 숨져
어제(19일) 오후 2시 50분쯤 김해시 한림면 선박부품 제조공장에서 4톤 철제 구조물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구조물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철제물 용접이 약해지면서 추락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거제, 조선소 노동자 2명 잇따라 숨져 ‘원인 조사’
거제의 대형조선소 2곳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2명이 잇따라 숨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9일) 오후 2시 반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한 컨테이너 화장실에서 60대 협력업체 노동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9일) 오후 2시쯤에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도 60대 협력업체 노동자 한 명이 선박 엔진룸 근처에서 의식을 잃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창원시의회, ‘진해 웅동1지구’ 정상화 간담회
창원 진해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오늘(20일) 창원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대상지 일부를 생계대책으로 넘겨받았지만,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소멸어업인 조합의 요구로 열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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