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토트넘 눈독 들인 킬러, 노팅엄이 가로채기…황의조는 산투 시야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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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가 차고 넘치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의 시야에 있는 멕시코 킬러에게 근접했다.
영국의 라디오 기반 매체 '토크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노팅엄이 아스널, 토트넘과 연결된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 영입에 진전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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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공격수가 차고 넘치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의 시야에 있는 멕시코 킬러에게 근접했다.
영국의 라디오 기반 매체 '토크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노팅엄이 아스널, 토트넘과 연결된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 영입에 진전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멕시코 출신의 히메네스는 크루스 아술을 거쳐 2022년 여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명문 페예노르트를 통해 유럽에 입성했다. 두 시즌 동안 리그 62경기에서 38골 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 부문 3위였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 2골, 유로파리그(UEL) 9경기 5골 등을 기록하며 기본적으로 골을 넣는 능력은 충분히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도 개막 후 2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장 가치는 4,500만 유로(약 663억 원)로 평가받는다. 페예노르트와는 2027년 6월까지 계약했다. 페예노르트는 6,000만 유로(약 884억 원)는 받아야 한다는 자세라 아스널과 토트넘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트넘이 AFC본머스에서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하면서 선택지가 하나 줄었다. 스트라이커 고픈 아스널이 히메네스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문이 쏟아졌지만, 이적료 문제로 줄다리기를 벌이는 사이 노팅엄이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노팅엄은 페예노르트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주지는 못한다. 시장가에서 더 낮은 4,000만 유로(약 590억 원)를 최선의 베팅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다만, 선수 한 명을 얹어 주는 방식으로 보상책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본머스와의 개막전에서 장신 공격수 크리스 우드가 골을 넣은 노팅엄이다. 안토니 엘랑가, 타이워 아워니이가 보조했지만, 부족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우드는 제공권 능력은 좋지만, 스피드에서 약점이 있다.
누누 산투 감독은 구단 경영진에 공격수 보강을 꾸준히 요청 중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시즌 알라냐스포르(튀르키예)로 임대를 떠났던 황의조는 노팅엄으로 복귀했지만, 산투 감독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밀월전 모건 깁스-화이트를 대신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가 45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인 황의조다. 이후에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사생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국내 무대 복귀가 어려운 황의조는 노팅엄과 내년 여름까지 계약이 남았다. 재임대나 계약 해지 후 이적 등을 모색해야 한다. 히메네스 영입이 성사되면 황의조가 노팅엄에서 뛸 자리는 사실상 없다는 뜻과 같다.
매체는 '노팅엄과 페예노르트는 아직 영입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그렇지만, 공격수 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노팅엄과 이적료를 챙기려는 페예노르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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