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자 만날 때 작업복은 '흰 티에 청바지'..."제일 예쁜 여자가 된 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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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남자를 넘어오게 하는 비결로, 흰티에 청바지 패션을 꼽았다.
19일, 채널 '한혜진'에서 한혜진은 과학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궤도와 함께 연애 상담을 진행했다.
한혜진은 KBS Joy '연애의 참견'에 나온 황당한 사연 등을 다루며 궤도와 함께 뜨거운 논쟁을 펼쳤다.
궤도가 "어떤 게 있어요?"라고 묻자, 한혜진은 "저 같은 경우에는 흰티에 청바지?"라며 모델로서의 자부심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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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산하 기자] 모델 한혜진이 남자를 넘어오게 하는 비결로, 흰티에 청바지 패션을 꼽았다.
19일, 채널 '한혜진'에서 한혜진은 과학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궤도와 함께 연애 상담을 진행했다.
한혜진은 KBS Joy '연애의 참견'에 나온 황당한 사연 등을 다루며 궤도와 함께 뜨거운 논쟁을 펼쳤다.
두 사람은 특히 '절친이 제 남자들한테 꼬리 쳐요'라는 사연을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이 친구가 남자 꼬시러 갈 때만 입는 원피스가 있어요'"라는 부분에서 이런 사람들이 꼭 있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궤도가 "아이언맨 슈트 같은 거?"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예를 들면 그런 거죠. 그 옷을 입으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예쁜 여자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옷이 있어"라고 자신의 경험도 전했다.
궤도가 "어떤 게 있어요?"라고 묻자, 한혜진은 "저 같은 경우에는 흰티에 청바지?"라며 모델로서의 자부심을 뽐냈다. 궤도도 "남자들도 있어요. 남자들은 주로 (군대에서 입던) 깔깔이. 입는 순간 갑자기... 내가 이 세상의 지배자가 된 거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한혜진은 대한민국의 패션 모델 겸 방송인으로, 1999년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지원한 것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현재는 직접 채널 '한혜진'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찾고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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