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K리그 상 독식한 양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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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입단을 앞둔 양민혁(강원 FC·사진)이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으며 '초신성 공격수'의 면모를 제대로 뽐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7월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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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입단을 앞둔 양민혁(강원 FC·사진)이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으며 ‘초신성 공격수’의 면모를 제대로 뽐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7월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1∼25라운드 활약을 기준으로 결정했다. 후보에는 양민혁 세징야(대구) 오베르단(포항) 티아고(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 양민혁이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에서 공동 1위, K리그 팬 투표에서 3위, FC온라인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앞서 7월 영플레이어상과 이달의 골까지 받았던 양민혁은 이달의 선수상까지 독식하며 필드플레이어가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섭렵하고 3관왕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양민혁은 18세 3개월(7월 기준) 만에 이달의 상을 받으면서 2021년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던 조영욱(서울·당시 22세 7개월)의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까지 경신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더불어 K리그 통산 한 선수가 특정 월에 이달의 선수상,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을 한꺼번에 받은 것 역시 양민혁이 최초라는 게 프로연맹의 설명이다. 올 시즌 준프로 계약 선수로 K리그1에 데뷔한 양민혁은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했고, 내년 1월 EPL 토트넘 입단을 앞두고 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27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강원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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