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만난 안세영, 협회 조사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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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역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죠. 장미란 차관. 비공개로 안세영 선수를 직접 만났다, 허주연 변호사님.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허주연 변호사]
일단 지금 문체부에서 진행 중인 그러한 내용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진행 중인 조사, 이러한 것들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배드민턴협회에서 진행 중인 2차 진상조사위원회에 당초 안세영 선수가 출석해서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만. 지금 협회 측에서는 일정 조율 중인데 잘 맞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일부 보도에서는 안세영 선수가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피력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거든요. 그러한 와중에 지금 문체부 차관인 장미란 차관을 안세영 선수가 비공개로 면담을 한 것입니다.
이 행보 자체가 물론 비공개 면담이고, 특히 장 차관 같은 경우에는 직접 진천선수촌 생활을 했던 사람이고. 방금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작년 항저우 아시아게임 전에 진천선수촌을 직접 찾아서 격려하는 와중에 안세영 선수와의 만남도 있었고 같이 선수촌 생활도 했다는 이야기를 하잖아요. 이러한 것들로 보아서는 마치 언니처럼 힘들었던 것을 들어주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배드민턴협회의 진상조사위에 출석하는 것이 지금 불투명한 상태인 안세영 선수가 장미란 차관과의 비공개 면담을 가진 것을 두고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협회의 조사위에는 출석하지 않고 문체부 쪽에 힘을 싣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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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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