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방사능구호소 테러 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김종효 기자 2024. 8. 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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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방사능구호소 테러'를 가정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20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는 민·관·군·경이 협력해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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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방사능구호소 테러를 가장한 훈련이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방사능구호소 테러'를 가정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20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는 민·관·군·경이 협력해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펼쳐졌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방사능구호소에 위장잠입해 폭탄 테러로 구호소 일부가 파괴되고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신속복구에 나서는 내용이다.

적 테러분자 격멸에 군부대의 드론과 ‘5분 대기조’의 활약이 두드러진 현대전 양상에 대응이 눈에 띄었다.

20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심덕섭 군수가 훈련 참가자들에게 테러대응 역량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심덕섭 군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여러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훈련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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