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소기업 2곳, 美 공군 한국 소비재 전용매장 입점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북미 시장 최초로 미국 공군 기지 내 문을 연 대한민국 소비재 전용매장(SHOP KOREA)에 도내 중소기업 2곳이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시티 공군 기지의 소비재 상설매장에 위치한 한국 전용매장에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16곳이 입점해 이달부터 6개월 동안 미용·식품 등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 중 차류를 생산하는 쌍계명차(주)와 홍삼류를 취급하는 (주)함양산양삼 등 도내 2개 중소기업이 입점에 성공했다.

한국 전용매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은 미국 소비자 선호도, 판매 이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은 물론 미군 부대의 정식 군납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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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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