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명품백도 잘나가네" 프라다 버킷백, 세븐일레븐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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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초고가 선물세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명품가방·안마의자 등 고가 선물을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0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버킷백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편의점 업계는 오는 추석을 맞아 한우·과일 등 대표적인 추석 선물부터 5억원 위스키 등의 이색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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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초고가 선물세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명품가방·안마의자 등 고가 선물을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0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버킷백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은 프라다의 '듀엣 리나일론 버킷백'으로 가격은 229만원이다.
이와 함께 브람스의 '울트라S2' 안마의자(199만9000원)와 금 10돈(시세 상이)도 판매됐다.
특히 금 10돈의 경우, 이달 한 달간 30개가량이 팔렸다.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들이 이색 명절 선물세트를 확대해 나가자, 소비자들이 백화점 대신 편의점을 찾는 모습이다.
앞서 편의점 업계는 오는 추석을 맞아 한우·과일 등 대표적인 추석 선물부터 5억원 위스키 등의 이색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용의 해를 기념하는 순금 용 피규어 1g을 비롯해 골드바 1돈, 10돈 등 다양한 순금 상품 3종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누보', '블랑쉬' 등의 정품 쥬얼리를 최저가로 판매하며 5억원 상당의 프리미엄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를 포함해 750만원의 세계 3대 명품 와인 등 고급 주류 라인을 준비했다.
GS25에서도 윈저다이아몬드 쥬빌리를 5억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꽃갈비살 부위로 구성된 한우세트를 149만8000원에 선보였다.
편의점 CU 역시 명절 선물 최초로 숙성 참치를 추석 밥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동원참치와 협업해 참다랑어 뱃살과 눈다랑어 속살로 구성한 특호 세트(40만원)와 참다랑어 뱃살과 황다랑어 속살로 구성한 프리미엄 세트(20만원)를 준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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