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반전 매력 "열 받으면 '숫자욕' 쓰며 해소"(살롱드립)

김소희 2024. 8. 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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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장도연은 "캐릭터의 매력적인 게 뭐가 있었냐"고 묻자 신민아는 "자기가 생각한 목표를 향해서 정말 계산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다소 거칠게 느껴질 정도였다. '터프가이' 같다. '이런 언니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했다"면서 "가끔 비속어도 섞어준다. 예를 들면 숫자 욕을 한다"며 웃어보였다.

신민아는 자신과 손해영이 다른 점이 뭐냐는 질문에 "숫자 욕을 쓴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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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신민아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에는 '자세히 안 보아도 예쁘다.. 오래 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다.. | EP.54 신민아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신민아는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도연은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를 언급하면서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유튜브 채널 'TEO'

신민아는 "대본과 캐릭터가 재기발랄했다.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발칙하고 통쾌한 캐릭터라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캐릭터의 매력적인 게 뭐가 있었냐"고 묻자 신민아는 "자기가 생각한 목표를 향해서 정말 계산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다소 거칠게 느껴질 정도였다. '터프가이' 같다. '이런 언니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했다"면서 "가끔 비속어도 섞어준다. 예를 들면 숫자 욕을 한다"며 웃어보였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손해영과 인간 신민아의 비슷한 점이 뭐냐"고 질문하자, 신민아는 "해영이는 손해를 받는 것도 싫어하고 주는 것도 싫어한다. 저도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게 조금 힘들더라"라고 대답했다.

신민아는 자신과 손해영이 다른 점이 뭐냐는 질문에 "숫자 욕을 쓴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도연은 "그럼 민아 씬는 진짜 열받으면 어떻게 해소하냐"고 하자 신민아는 "숫자 욕을 쓴다"면서 "농담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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