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관찰 예능 출연?…진짜 모습 안 나올 것 같아"

유튜브 채널 '테오-살롱드립2' 20일 공개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신민아가 관찰 예능을 하게 된다면 카메라가 의식돼 진짜 모습이 안 나올 것 같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배우 신민아가 출연했다.

오는 26일 처음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돌아온 신민아가 '살롱드립2'를 찾아 장도연과 만났다. 평소에 낯가림이 심하다는 신민아는 친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신민아는 "제가 낯가림도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해 주는 사람이랑 쉽게 친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살롱드립2' 캡처

이어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시청한다는 신민아의 말에 장도연이 '서진이네'와 같은 리얼 예능 출연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신민아는 "잘 못할 것 같다, 전 카메라들이 없는 것처럼 행동을 못 하겠다, 계속 의식하게 된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민아는 "관찰 예능을 한다고 하더라도 진짜 모습이 안 나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이 신민아가 카메라를 의식하고 힐끔거리는 모습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