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현·김중연, ‘더트롯쇼’ 접수한 두 남자···디스코부터 정통 트로트까지 매력 발산

손봉석 기자 2024. 8. 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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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M ‘더트롯쇼’ 방송 캡처



‘불타는 트롯맨’ 민수현, 김중연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민수현, 김중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민수현은 ‘꽃신’ 무대를 꾸몄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걸맞은 부드러운 보이스로 포문을 연 민수현은 진지하고 묵직한 감성이 살아 있는 무대로 진한 감동을 줬다.

민수현은 남다른 정통 트로트 소화력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민수현의 깊은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호소력 짙은 가창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 여운을 느끼게 했다.

김중연은 ‘사랑의 스위치’ 무대를 선보였다. 트렌디한 디자인의 블랙 슈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킨 김중연은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중연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화려한 안무를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함께 신나는 디스코를 선보이는 김중연의 무대가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민수현과 김중연은 박민수, 공훈과 함께 트로트 유닛 ‘불타는 F4’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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