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MZ 겨냥 `초단기 저축보험` 선봬…`최대 연 8%`

임성원 2024. 8. 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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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보험료 추가 납입 시 해당 납입 보험료에 대해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적용하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 상품을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주 보험료 추가 납입 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화면 속 팝콘이 터지며 '우대금리'와 '모니모 젤리' 혜택을 제공한다.

총 24주간 매주 추가납입 챌린지를 달성하면 모든 추가 납입 보험료에 대해 연 8.0%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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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6개월 만기 상품
월 최대 60만원 납입 가능
삼성생명이 보험료 추가 납입 시 추가 납입 보험료에 대해 최대 연 8.0%의 금리 혜택을 주는 저축보험을 내놨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보험료 추가 납입 시 해당 납입 보험료에 대해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적용하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 상품을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사의 기업 광고 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았다. 삼성생명 측은 "새 캠페인을 추진하며 복잡한 상품 구조와 장기 유지라는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가입해 일상에서 보험과 함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6개월 만기 상품으로, 매월 또는 매주 단위로 쉽게 돈을 모으며 재테크에 민감한 MZ세대들이 '초단기' 목적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보험료 추가 납입 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화면 속 팝콘이 터지며 '우대금리'와 '모니모 젤리'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료 납입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해 일상에서 보험을 통해 재미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 보험료는 월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필요 시 월 기본 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에 한해 추가 납입 할 수 있다. 기본 보험료는 20만원 납입 시 월 최대 6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보험료에 대해 연 3.0%가 적용된다. 추가 납입 보험료는 기본 연 3.0%에 더해 추가 납입 횟수에 따른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총 24주간 매주 추가납입 챌린지를 달성하면 모든 추가 납입 보험료에 대해 연 8.0% 금리가 적용된다.

해당 저축보험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상품으로, 모니모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저축보험은 기존 보험의 틀을 넘어 고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며 "최근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MZ세대 사이에 하나의 새로운 저축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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