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거래 늘었다?…"단기 차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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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6만1000달러를 회복했다가 다시 6만달러선으로 내려오는 등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20일 가상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45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78% 오른 6만826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은 49% 증가해 290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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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6만1000달러를 회복했다가 다시 6만달러선으로 내려오는 등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20일 가상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45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78% 오른 6만826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 대비로는 3% 가까이 상승했지만, 7만달러에 육박했던 한 달 전과 비교하면 8% 이상 빠진 수준이다.
새벽 한 때 6만100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내 6만달러선으로 내려 앉은 모습이다.
'고래' 투자자와 장기 보유 코인의 움직임이 커지면서 단기 차익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은 49% 증가해 290억달러에 달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5년 휴면 자산은 117BTC에서 728BTC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년 휴면 유통량은 1806BTC에서 6759BTC로 늘었다.
이에 대해 크립토닷뉴스는 "장기 비트코인 보유자가 이 가격대에서 잠재적 이익을 찾고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또 최소 10만달러 상당의 BTC로 구성된 고래 투자자의 거래 수가 5041건에서 7565건으로 증가했다.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고래의 활동과 거래량 증가, 오래된 BTC의 이동 등은 단기 차익 실현의 신호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민주당이 그간 유지하던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기조를 재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전망된다.
폭스비즈니스의 엘리노어 테렛은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이 공개한 당 플랫폼에 블록체인, 비트코인 관련 언급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가상자산 파괴 계획이 계속 유지될 것임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에 공화당은 의심할 여지 없는 가상자산의 정당"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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