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평화, 여전한 펑키 사운드…10월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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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46주년을 맞은 그룹 사운드 '사랑과 평화'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공연 주최사 비전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랑과 평화는 오는 10월6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 '사랑과 평화 펑키 콘서트(Funky Concert)'를 펼친다.
사랑과 평화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사랑과 평화의 전설을 기억하는 사람들부터, 새롭게 사랑과 평화의 팬이 된 젊은 세대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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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데뷔 46주년을 맞은 그룹 사운드 '사랑과 평화'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공연 주최사 비전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랑과 평화는 오는 10월6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 '사랑과 평화 펑키 콘서트(Funky Concert)'를 펼친다.
자신들이 한결 같이 고수 중인 솔 & 펑키(funky)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한 공연이다. '한동안 뜸했었지',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장미'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사랑과 평화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사랑과 평화의 전설을 기억하는 사람들부터, 새롭게 사랑과 평화의 팬이 된 젊은 세대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라고 소개했다.
사랑과 평화는 1978년 펑키 사운드의 곡 '한동안 뜸했었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80~90년대 공연과 클럽 무대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현재 밴드의 중추를 이루는 리더 이철호의 존재감도 대단하지만, 지난 세월 최이철(기타), 김명곤(키보드), 이남이(베이스), 송홍섭(베이스), 김태흥(드럼), 이근수(키보드), 장기호(베이스), 박성식(키보드) 등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이 몸담았다.
현재 이철호를 비롯 키보드 이권희, 기타 이해준, 베이스 박태진, 드럼 정재욱 등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MBN '불꽃밴드'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작년 국내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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