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 7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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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탈스가 개발한 다양한 형태 입자상 물질을 에어로졸로 분무하는 분진발생기 등 7개 제품을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대전 유성구 바이탈스 사옥에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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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탈스가 개발한 다양한 형태 입자상 물질을 에어로졸로 분무하는 분진발생기 등 7개 제품을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대전 유성구 바이탈스 사옥에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은 과기정통부가 지원한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 들숨운동과 날숨운동이 동시에 가능한 호흡 운동기기(지에이치이노텍) ▲ 디지털 바이오마커 및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통한 치매 예방 종합 설루션(하이) ▲ 기도 인식 인공지능(AI) 적용 비디오 후두경(에이아이엠디) ▲ 정확한 유전자 전달 가능성을 높인 나노입자 제형 시스템(케이런) ▲ 섬유여과필터 직조방식을 개선한 여과필터(케이원에코텍) ▲ 화력발전소 부산물 소재 기반 흡음재(오상엠엔이티) 등 7개입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2020년에 범부처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이들 제품은 3년간 혁신제품으로 인정되며 정부·지자체 등과의 공공 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되고 구매 책임자가 고의나 중과실이 없으면 책임을 지지 않는 '구매면책'을 부여합니다.
또 기업 희망에 따라 혁신제품 지정기간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수여식 후 열린 간담회에 참여한 혁신제품 개발 기업 대표들은 공공기관 혁신제품 구매 활성화와 시범사용 및 검증을 통한 제품 신뢰성 확보를 주문했습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혁신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혁신제품 개발, 사업화, 공공조달 및 시장진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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