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제놀루션, 엠폭스 진단키트 생산능력 3배 확대 등
■제놀루션은 인천 송도 사옥의 완공으로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생산 능력을 3배 이상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2년 엠폭스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NX Viral DNA Kit) 개발을 마쳤다. 이 키트는 인체 시료에서 추출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을 이용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PCR 검사에 사용된다. 제놀루션의 핵산추출 장비는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휴온스그룹의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엘라비에 멜라 리턴 쿠션’이 첫 홈쇼핑 방송에서 전량 판매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엘라비에 기미쿠션은 기미를 비롯한 복합적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피부 결점을 감추는 동시에 트러블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8가지 보습, 안티에이징, 피부 보호 효과 등을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회사는 엘라비에 기미쿠션은 기초 화장품의 영역이던 기미 개선과 스킨케어 성분을 더해 150시간 보습 지속력이 특징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압타바이오는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ISO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 170여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증제도 중, ISO 45001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 기업인지 평가하고, ISO 37001은 기업 부패 방지 시스템을 수립했는지 검증한다. 또, ISO 27001은 정보보호에 대한 정책을 평가하고, ISO 14001은 기업의 환경경영 정책을 평가한다. 회사는 4가지 ISO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ESG 경영에 대한 종합적인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은 9월에 열리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4)에서 초록 채택과 함께 1건의 구두 발표와 2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ICBMT는 올해 제8회차를 맞는 학회로 다양한 세포치료분야·골수, 조혈모세포 이식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회사는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환자의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HSCT) 후 VT-Tri의 안정성 평가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한다. 회사는 HSCT 후 공여자로부터 유래된 VT-Tri의 투약이 안전하고 재발난치성 AML 환자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이 재료과학 분야의 SCI급 국제 학술지 나노머티리얼즈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 가천대학교의 윤영수 교수, 목포대학교의 이상진 교수 및 박사과정 강하은씨가 공동으로 저술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안정성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에 중점을 뒀으며, 현재 개발 중인 음극 소재와의 풀셀 구현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이니켈 양극 소재 및 공정 기술을 다루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진제약의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캐나다산 정품 100% 카무트 브랜드 밀을 발효해 제조한 효소제 ‘하루효소 카무트 브랜드 밀 프로틴 크런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효소제 제조에 사용된 카무트 브랜드 밀은 60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재배돼온 원료로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아연,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신비의 곡물’로 불린다. 여기에 생균 5종으로 발효한 포스트바이오틱스 효소와 신바이오틱스가 더해진 이 효소제는 평소 불규칙한 식사와 지나친 가공식품 섭취 등으로 소화 기능이 떨어진 현대인들의 장 건강 및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D그룹(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바이오노트)은 회사가 후원하는 ‘제2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의 예선이 9월 28일, 본선은 10월 5일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이 콩쿠르는 총 상금 3000만원 이상 규모의 국제 성악콩쿠르다. 이번 제2회 콩쿠르는 총 5개 부문(대학·일반부, 고3·재수생부, 고1·고2학년부, 중등부, 외국인 특별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오스트리아 린츠주립극장장 헤르만 슈나이더와 독일 여름 오페라 축제의 디렉터 슈벤 그나스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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