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이 장면] 신흥 강자 강릉고, 옛 강호 선린인고 '13:4'로 꺾고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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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등학교가 전통의 야구 명문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13 대 4로 꺾고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고교야구 신흥 강자임을 증명했다.
4회초까지 각 1점씩을 올리며 팽팽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의 경기에서 먼저 선린인고가 4회말 한 이닝에 2득점하며 균형의 추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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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등학교가 전통의 야구 명문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13 대 4로 꺾고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고교야구 신흥 강자임을 증명했다.
4회초까지 각 1점씩을 올리며 팽팽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의 경기에서 먼저 선린인고가 4회말 한 이닝에 2득점하며 균형의 추를 무너뜨렸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강릉고는 다음 이닝에 4번 타자로 나선 이용현이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이어 타석에 오른 송지훈도 타점을 추가해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킨 강릉고는 6회에 3점, 7회에 6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강릉고의 7회 콜드승.
최근 5년간 두 차례(2019·2022년) 봉황대기 결승에 진출한 강릉고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각각 휘문고와 부산고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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