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아-전다빈 등 46명 참가…여자배구 신인드래프트, 내달 3일 개최

정세영 기자 2024. 8.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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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초 2024∼2025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 를 개최한다.

KOVO는 3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리는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신장 190㎝로 이번 드래프트 참가자 가운데 최장신인 최유림(전주 근영여고·미들블로커)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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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자배구 신인드래프트. KOVO 제공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초 2024∼2025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 를 개최한다.

KOVO는 3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리는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시즌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한국도로공사 30%, IBK기업은행 20%, GS칼텍스 8%, 정관장 4%, 흥국생명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해 결정한다.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이 2022년 12월에 진행한 트레이드로 인해 GS칼텍스가 행사한다.

이번 신청 명단에는 성인 대표팀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대를 모은 이주아(목포여상·아웃사이드 히터)를 비롯해 청소년대표팀 출신 전다빈(중앙여고·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목포여상·세터), 박채민(강릉여고·리베로)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신장 190㎝로 이번 드래프트 참가자 가운데 최장신인 최유림(전주 근영여고·미들블로커)도 눈에 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네이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한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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