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석 동아쏘시오 회장, 에스티팜 주식 853억원 처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계열사 에스티팜의 주식 853억원 상당을 처분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날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에스티팜 주식 95만주를 1주당 89만9768원에 처분했다.
그러나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에스티팜의 지분 30.98%를 보유한 대주주이고, 강 회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주주이기 때문에 지분을 팔아도 지배구도에 영향은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계열사 에스티팜의 주식 853억원 상당을 처분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날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에스티팜 주식 95만주를 1주당 89만9768원에 처분했다. 이로써 강 회장의 에스티팜 지분은 기존 12.58%에서 7.75%로 감소했다.
그러나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에스티팜의 지분 30.98%를 보유한 대주주이고, 강 회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주주이기 때문에 지분을 팔아도 지배구도에 영향은 없다.
강 회장의 주식 처분은 상속·증여세 납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이 지난해 10월 별세한 뒤 강 회장이 지분을 물려받게 돼 수백억원대 상속세 부담을 안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각은 강 회장의 개인사이기 때문에, 정확한 배경은 알 수 없다"면서 "다만 매각 대금으로 상속세 납부 등에 사용될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한 서민재의 고백 "2층에서 투신했는데 기억 없어…가장 끔찍한 날"
- 신동엽 "중2 아들에게 콘돔 많이 사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 '열심히 뛴' 신유빈 잠시 숨고르기 어깨 근육 미세 파열 1개월 휴식
-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기분" 북한산에서 발견한 '알몸 남성'
- 현직 영천시의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문재인 저격수' 이언주 "文보다 지금 尹이 훨씬 더 잘못하고 있어"
- '성병' 진단 받은 아내 "남편에게 배신감 들어 이혼 고려"…알고 보니 오진?
- 檢,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구속기소…최대 징역 7년 6월[종합]
- '마약수사 외압 의혹' 김찬수 총경 "대통령실과 전혀 무관"
- 아내 이혼 요구에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킨 남편…시어머니도 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