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6%는 아웃! 오타니 쇼헤이의 간신히 피한 “신의 회피”에 미국 언론들 감탄

최대영 2024. 8. 20.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일(한국시간) 홈구장 마리너스전에서 1번 타자 겸 DH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좌전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2사 1루에서 T. 헤르난데스의 타석 중에 견제를 당했다.

미국 신문 '뉴욕 포스트'의 라이언 글래스피겔 기자는 "거의 99.6%는 태그 아웃이 될 것 같은 런다운을 쇼헤이 오타니가 멋지게 회피했다"고 게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일(한국시간) 홈구장 마리너스전에서 1번 타자 겸 DH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1루 출루 후 견제구에 걸렸지만 태그를 피하고 돌아오는 "신의 회피"에 미국 언론은 "99.6%는 태그 아웃이 될 상황인데…"라며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놀라워했다.
오타니는 헬멧을 떨어뜨리며까지 필사적으로 피했다. 좌전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2사 1루에서 T. 헤르난데스의 타석 중에 견제를 당했다. 1, 2루 사이에서 한 번 멈춘 후, 런다운 플레이에 빠지게 되었고 2루로 송구될 때 1루를 향해 맹렬히 달려가며 태그를 시도하는 1루수의 글러브를 피했다.
간신히 세이프가 된 오타니에게 X상의 미국 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미국 신문 '뉴욕 포스트'의 라이언 글래스피겔 기자는 "거의 99.6%는 태그 아웃이 될 것 같은 런다운을 쇼헤이 오타니가 멋지게 회피했다"고 게시했다. 전미 야구 기자 협회 회원인 에릭 스티븐 기자는 "쇼헤이 오타니가 1루를 훔쳤다"고 유머러스하게 보도했다.

미 전문 매체 '다저스 네이션'도 "쇼헤이 오타니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AFP,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