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전국비치조정대회 전종목 입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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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사대학 조정부 동아리 학생들이 '제8회 전국비치조정대회'에서 전 종목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연세대, UNIST, 울산대 등 전국 각지 대학에서 참여하는 전국비치조정대회는 올해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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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세대, UNIST, 울산대 등 전국 각지 대학에서 참여하는 전국비치조정대회는 올해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해양대 학생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해양대는 남자대학부 콕스드포어 3위, 여자대학부 콕스드포어 2·3위, 혼성 콕스드포어 1·2위를 기록했다. 콕스드포어는 출발점에서 해변을 달려 경기정을 타고 수상에서 300m 떨어진 반환점을 돌아 해변의 깃발을 쟁취하는 비치 스프린트 경기로 5명이 팀을 이룬다.
특히 해양대는 남자대학부와 여자대학부 실내조정 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비롯해 남자대학부 실내조정 개인 2위, 여자대학부 실내조정 개인 1위, 여자대학부 실내조정 단체 3위 등 실내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실내조정은 로잉머신을 이용해 1명이 300m를 끄는 개인 종목과 4명이 번갈아가며 1000m를 끄는 단체 종목으로 나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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