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철도 차량정비단서 드론테러 대비 군관경 합동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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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상황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군관경 합동 '을지연습'이 20일 오후 호남철도 차량정비단에서 진행됐다.
광주 광산구 등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무인기(드론)에 의한 국가중요시설 테러와 화재, 화생방 상황 등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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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시 상황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군관경 합동 '을지연습'이 20일 오후 호남철도 차량정비단에서 진행됐다.
광주 광산구 등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무인기(드론)에 의한 국가중요시설 테러와 화재, 화생방 상황 등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 관계자는 "초기 대응 단계부터 인명 구조와 대피, 화재 진압, 화생방 대응, 폭발물 탐지 수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며 "화학 테러 발생시 상황별 대응 방안과 관계기관 간 지휘체계를 점검하는 등 유기적 연계 대응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엔 광산구와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한국철도공사,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8개 기관 400여명이 참여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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