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온열질환자 2천900명 육박…역대 두 번째로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2천9백 명에 육박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보면 어제(19일) 하루 온열질환자는 71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이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는 2018년으로, 사망자 48명을 포함해 모두 4천526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2천9백 명에 육박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보면 어제(19일) 하루 온열질환자는 71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환자는 2천890명으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26명입니다.
이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는 2018년으로, 사망자 48명을 포함해 모두 4천526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7.2%는 남자였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8.7%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18.5%, 70대·30대 각각 12.4% 등 순이었습니다.
질환별로 보면 열탈진이 5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열사병 21%, 열경련 14.1% 등 순으로 많았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시간은 오전 6∼10시 10.8%, 오후 3∼4시 10.6%, 오후 2∼3시 10.4% 등 순이었습니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30.7%), 논밭(15.1%) 등 실외(78.5%)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질병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태풍 ‘종다리’ 서해로 북상…곳곳 집중호우 예상
- ‘백중사리’에 태풍 겹쳐…인천 소래포구 등 침수 주의
- [현장영상] “문재인 정부가 대역죄를 지었더라도…” 임종석 전 비서실장 검찰 출석
- “둘 중에 하나는 위증” ‘용산’ 언급 놓고 엇갈린 진술 [지금뉴스]
- “오빠들을 찾아주세요”…시민과 경찰이 힘을 합쳐 ‘눈물의 삼 남매 상봉’ [현장영상]
- 100년 역사 구덕운동장 재개발 두고 구청장 ‘주민소환’ 추진…왜?
- 신유빈, 알고보니 ‘기부천사’…첫 월급부터 광고료까지 꾸준한 선행 [이런뉴스]
- “아이돌 옆자리 정보 팝니다”…범죄 낳는 거래 [친절한 뉴스K]
- ‘방송사고’ 난 구글 전 CEO, 일자리·AI에 대해 뭐랬길래? [뉴스in뉴스]
- 9월부터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