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언젯적 캠코더, CDP…누가 다시 소환했어
이번엔 사진 볼까요.
추억의 가전기기들이죠. 캠코더, CD 플레이어. 일부러 구하려고 해도 구하기 힘든 제품들인데, 뜻밖에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누가 불러냈을까요.
[뉴진스 '디토' 뮤직비디오 : "Stay in the middle. Like you a little. Don't want no riddle."]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잠시 화면의 색감에 주목해볼까요.
빛바랜 느낌이 강하지 않습니까.
2000년대생, 일명 Z세대의 복고 감성을 노린 연출입니다.
올해 발매한 '버블검' 뮤직비디오도 비슷합니다.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 "하나 둘 셋 넷."]
캠코더로 서로를 촬영하고, 영상을 비디오 테이프로는 확인하는 모습, 역시 '레트로'풍을 겨냥했습니다.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한 하니의 '푸른 산호초'.
이 일본 공연을 포함해 뉴진스는 여러 무대나 영상에서 디지털 카메라, 디카를 소품으로 활용했습니다.
['에스파' 공식 유튜브 : "Su su su Supernova."]
에스파는 한 발 더 나갔습니다.
첫 정규 앨범의 굿즈가 CD 플레이어였는데, 제조사가 더 화제입니다.
MP3 플레이어의 명가 '아이리버' 기억하십니까?
애플 아이팟에 밀려 사라졌던 회사가 아이돌 덕에 재소환됐습니다.
요즘 세운상가나 벼룩시장 등에서 디카나 캠코더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는데, 뉴진스, 에스파의 복고 전략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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