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언젯적 캠코더, CDP…누가 다시 소환했어

KBS 2024. 8.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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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사진 볼까요.

추억의 가전기기들이죠. 캠코더, CD 플레이어. 일부러 구하려고 해도 구하기 힘든 제품들인데, 뜻밖에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누가 불러냈을까요.

[뉴진스 '디토' 뮤직비디오 : "Stay in the middle. Like you a little. Don't want no riddle."]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잠시 화면의 색감에 주목해볼까요.

빛바랜 느낌이 강하지 않습니까.

2000년대생, 일명 Z세대의 복고 감성을 노린 연출입니다.

올해 발매한 '버블검' 뮤직비디오도 비슷합니다.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 "하나 둘 셋 넷."]

캠코더로 서로를 촬영하고, 영상을 비디오 테이프로는 확인하는 모습, 역시 '레트로'풍을 겨냥했습니다.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한 하니의 '푸른 산호초'.

이 일본 공연을 포함해 뉴진스는 여러 무대나 영상에서 디지털 카메라, 디카를 소품으로 활용했습니다.

['에스파' 공식 유튜브 : "Su su su Supernova."]

에스파는 한 발 더 나갔습니다.

첫 정규 앨범의 굿즈가 CD 플레이어였는데, 제조사가 더 화제입니다.

MP3 플레이어의 명가 '아이리버' 기억하십니까?

애플 아이팟에 밀려 사라졌던 회사가 아이돌 덕에 재소환됐습니다.

요즘 세운상가나 벼룩시장 등에서 디카나 캠코더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는데, 뉴진스, 에스파의 복고 전략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핫클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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