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영 스타 쑨양, 이달 중국 국내 대회로 5년 만의 복귀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수영 스타이자 도핑에 적발돼 징계받은 쑨양(32)이 복귀한다.
중국 다완신문 등 현지 매체는 20일 중국 안후이성 체육국 관계자 말을 인용해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허페이에서 열리는 전국 하계 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쑨양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원했으나 중국수영연맹이 쑨양의 징계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파리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치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중국을 대표하는 수영 스타이자 도핑에 적발돼 징계받은 쑨양(32)이 복귀한다.
중국 다완신문 등 현지 매체는 20일 중국 안후이성 체육국 관계자 말을 인용해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허페이에서 열리는 전국 하계 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쑨양은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1개를 따낸 세계적인 수영 스타다.
그러나 2019년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쑨양은 2018년 9월 도핑 샘플을 채집하기 위해 중국 자택을 방문한 검사원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2020년 8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재심 결과 자격 정지 기간은 4년 3개월로 줄었다.
쑨양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원했으나 중국수영연맹이 쑨양의 징계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파리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치렀다.
쑨양의 자격 정지는 올해 5월 28일에 만료했고, 중국의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은 4월 말에 열렸다.
중국 저장성 소속 선수로 출전할 예정인 쑨양은 자유형 200m와 400m를 통해 5년 만에 풀에 뛰어든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