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찰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윤용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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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국가경찰위원장에 윤용섭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선출됐다.
정부는 20일 윤 변호사와 김정석 전 서울경찰청장을 각각 국가경찰위 신임 비상임위원과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임명식에 이어 국가경찰위는 위원 전원이 참석한 제546회 임시회의를 열어 윤용섭 위원을 제12기 국가경찰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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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제12기 국가경찰위원장에 윤용섭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선출됐다.
정부는 20일 윤 변호사와 김정석 전 서울경찰청장을 각각 국가경찰위 신임 비상임위원과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임명식을 가진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8월19일까지 3년이다.
임명식에 이어 국가경찰위는 위원 전원이 참석한 제546회 임시회의를 열어 윤용섭 위원을 제12기 국가경찰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 위원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국가의 이익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국민이 경찰에 바라는 바를 고민하겠다"며 "우리 경찰이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회 사법시험에 합격, 대법원 재판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인천지법과 서울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2년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 등을 역임하고 퇴직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국가경찰위는 합의제 심의·의결 기관으로,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경찰 운영의 민주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991년 행정안전부에 설치됐다. 위원장 1인을 포함해 총 7인으로 구성, 위원은 행안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위원장은 비상임 위원 중 선출한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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