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응급실 1.2%에서만 진료 제한…조만간 정상화"
임광빈 2024. 8. 20. 18:19
의료공백 사태 이후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심해졌다는 지적에, 정부가 응급실 과부하 해소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오늘(20일) 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했지만, 전체 응급의료기관 408곳 중 1.2%에 해당하는 5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시적으로 운영이 제한된 응급실도 신속히 정상 진료를 개시했거나 향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복지부는 최근 응급실 방문 환자의 44%가 경증·비응급 환자인 만큼, 이들을 동네 병의원으로 분산하면 중증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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