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태풍 종다리 중부 통과…'시간당 30~50㎜' 집중호우

정민아 2024. 8. 20.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내일(21일) 중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날 중부지방에도 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경기남부와·충남서해안·충남북부내륙·충북북부에 시간당 30~50㎜,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청 나머지 지역에 시간당 30㎜ 내외 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에는 강원내륙·산지에 시간당 30~50㎜, 그 밖의 강원 지역에 시간당 30㎜ 내외로 비가 오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내일까지 30~80㎜…경기남부 등 많은 곳 100㎜ 이상
열대야 지속 등 무더위 해소 안돼…중부 낮 기온은 다소 낮아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오늘(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내일(21일) 중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날 중부지방에도 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경기남부와·충남서해안·충남북부내륙·충북북부에 시간당 30~50㎜,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청 나머지 지역에 시간당 30㎜ 내외 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에는 강원내륙·산지에 시간당 30~50㎜, 그 밖의 강원 지역에 시간당 30㎜ 내외로 비가 오겠습니다.

다만 제주산지나 지리산 부근, 서·남해안,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등의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00㎜ 넘게 더 올 수 있습니다.

태풍특보가 내려진 제주엔 최대순간풍속 시속 70~110㎞(20~30㎧)의 강풍도 이어지겠으니 비바람에 대비해야 합니다. 전남 섬 일부도 바람이 거세지면서 제주처럼 태풍특보가 발령될 수 있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령된 전남동부해안과 경남남해안엔 순간풍속이 시속 55~70㎞(15~20㎧)를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또 중부서해안과 부산에 이날 밤부터 순간풍속 55㎞(15㎧) 내외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태풍 때문에 비바람이 치지만 무더위가 해소되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5~28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인천·부산 27도, 대전·광주·대구·울산 2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대전·울산·부산 32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등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