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만 보면 삼성증권 생각" 유튜브 영상 200만뷰 돌파

김남석 2024. 8. 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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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숏폼 드라마 형식의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시리즈가 구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2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영어 약자인 ISA를 'Isa=SAmsung증권에서'로 절묘하게 풀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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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튜브 콘텐츠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썸네일.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숏폼 드라마 형식의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시리즈가 구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2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영어 약자인 ISA를 'Isa=SAmsung증권에서'로 절묘하게 풀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텐츠다. 증권사 영업점과 영어학원 수업, 옆집 이사, 야구 중계 등 다양한 상황과 대화에서 'ISA'를 발견하는 4편의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ISA를 보면 삼성증권이 떠오르는 코믹한 상황을 보여주며 표면적으로는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하지만 더 강렬하게 삼성증권을 떠올리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피사의 사탑에서 ISA가 나올 줄 몰랐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말라니까 더 생각난다" 등의 댓글 반응을 보였다.

막장드라마를 패러디한 삼성증권 유튜뷰의 투자계몽용 쇼츠드라마 '사랑과 쩐쟁' 콘텐츠도 연이은 호평을 얻고 있다. 이같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삼성증권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181만명)를 보유하고 있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ISA 계좌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형식의 일반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약자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2030 세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신선한 신개념 마케팅으로 투자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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