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수사 외압의혹' 청문회..."실체없어" vs "주체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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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에서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수사외압 의혹은 지난해 1월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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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에서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질은 외압이 아니라 세관이 연루된 증거가 없으니 브리핑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상부의 의견 개진이었다며 야당이 맹탕 청문회를 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당시 수사팀장이 김찬수 전 영등포서장과의 통화에서 분명히 '용산'이라는 단어를 들었다고 말했다며 어디서 외압을 조장하고 지시했는지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위원장이 유도 질문을 한다는 여당 측 항의에,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사회자로 최소한의 발언만 하고 있다며 '깽판'을 놓으려 하는 것이냐고 반발해, 여야 의원들 사이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수사외압 의혹은 지난해 1월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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