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영향..전국 곳곳 100mm↑ 폭우

고영민 2024. 8. 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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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귀포 서남서쪽 약 100km 해상에서 시속 33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20일 늦은 밤에서 21일 이른 새벽 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21일인 수요일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도 당분간은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덥고 습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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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귀포 서남서쪽 약 100km 해상에서 시속 33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20일 늦은 밤에서 21일 이른 새벽 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21일인 수요일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30~100mm, 강원도 10~100mm 등입니다.

시간당 30~50mm 안팎의 폭우와 함께, 시속 55k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태풍이 지나가도 당분간은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덥고 습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5~28도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1도, 강릉 32도, 대구 34도 등 28~3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26~28도, 한낮 기온은 32~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폭염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날씨 #광주 #전남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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