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기념 첫 물놀이장 성황리 종료

이재현 2024. 8.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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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착공을 기념해 원주천에 임시 개장한 물놀이장 운영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착공을 기념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치악교 둔치 일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가능성과 시민들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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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슬라이드 등 운영…22일간 1만5천명 이용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착공을 기념해 원주천에 임시 개장한 물놀이장 운영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청사 [촬영 이재현]

시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착공을 기념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치악교 둔치 일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물놀이장은 키와 연령대를 고려해 3개 풀과 워터슬라이드를 배치,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 동시에 2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2일간의 운영 기간 평일에는 하루 평균 600명, 주말에는 900명이 찾았다.

누적 인원 1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도심 속 피서지로서 주목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물놀이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가능성과 시민들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천 동부교∼흥양천 합수머리 8.6㎞ 구간을 쾌적하고 편안한 도심 속 휴식·취미·여가 활동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은 총예산 120억원을 투입, 2025년 준공이 목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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