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 해수욕장서 물놀이 60대 표류…순찰 중이던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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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종료한 강원 고성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표류하던 60대가 해경으로부터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30분쯤 강원 고성 거진11리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60대 A 씨가 물에 빠졌다.
튜브를 타고 표류하던 A 씨는 해변을 순찰 중이던 속초해경 경찰관에 발견됐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폐장한 해수욕장엔 안전요원이 없어 빠른 구조 등 적절한 조치가 어렵다"며 "폐장 해변에선 가급적 물놀이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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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올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종료한 강원 고성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표류하던 60대가 해경으로부터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30분쯤 강원 고성 거진11리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60대 A 씨가 물에 빠졌다. 당시 거진11리 해변은 지난 18일 해수욕장 운영을 종료해 안전요원이 없는 상태였다.
튜브를 타고 표류하던 A 씨는 해변을 순찰 중이던 속초해경 경찰관에 발견됐다.
거진파출소 소속 권오현 순경은 A 씨를 발견하자마자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한 뒤 연안 구조정으로 옮겼다.
구조된 A 씨의 건강 상태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폐장한 해수욕장엔 안전요원이 없어 빠른 구조 등 적절한 조치가 어렵다"며 "폐장 해변에선 가급적 물놀이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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