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출연

소장섭 기자 2024. 8. 20.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너무 바쁘고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무엇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고 마음이 공허할 때 클래식 음악은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떤 곡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막막하다면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유쾌, 상쾌, 통쾌한 진행으로 청취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리톤 정경은 매일 다른 코너로 클래식 음악의 참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21일 오전 10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방송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정경, 안성식). ⓒEBS

너무 바쁘고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무엇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고 마음이 공허할 때 클래식 음악은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떤 곡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막막하다면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유쾌, 상쾌, 통쾌한 진행으로 청취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리톤 정경은 매일 다른 코너로 클래식 음악의 참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8월 21일 수요일 '수요초대석'에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연주자로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출연해, 1732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로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고 또한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988년 런던에서 열린 Carl Flesch 국제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은 17세에 Paganini 국제콩쿠르에서 3등을 비롯하여 파리 롱티보, 고리치아 리피처, 인디애나폴리스 등 세계 굴지의 콩쿠르에서 잇달아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1989년에는 난파음악상, 2014년에는 금복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13세에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 최연소로 입학한 지 3년 만에 정규과정을 마쳤으며, 같은 해 동 음악원의 석사과정에 수석 입학하여 18세에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런던 길드홀예술학교에 진학하여 이프라 니만 교수를 사사하고 프랑스 국립교향악단(로린마젤 지휘)과 로얄필하모닉(메뉴인 지휘)을 비롯해 런던 BBC 교향악단, 몬테카를로 교향악단, 스코틀랜드 국립교향악단, 아일랜드 국립교향악단, 모스코바교향악단, 런던 Mozart Players, 바르샤바 챔버 등 유럽 전역의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런던 위그모어홀, 파리 샹젤리제홀 및 플레이엘홀, 가보홀, 뉴욕 멀킨홀,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홀,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홀 등에서의 공연으로 전 유럽에 명성을 떨쳤다.

이후 일본, 싱가폴, 홍콩, 중국 등 동서로 활동무대를 넓혀간 양성식은 88년 올림픽 문화제전의 한·소 첫 연주회에서 키타옌코 지휘의 모스크바 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이외에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협연하였다.

또한 파리 롱티보 국제콩쿠르, 벨그라드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Paganini 국제콩쿠르, 일본 무넷츠쿠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연이어 위촉되었으며, 프랑스 Nice와 Courchevel 국제음악제, 도쿄 및 교토에서의 마스터클래스, 서울 유로아시아음악제의 예술감독 활동 등 국내외를 오가며 연주자와 교육자로서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그는 대구카톨릭대학교 정교수와 일본 동경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Nippon Violin의 후원으로 1732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Guarnerius del Gesù를 사용하고 있으며 JY CLASSIC 대표, 2011년 창단된 에라토 앙상블 음악감독, 서울중앙음악학원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8월 21일 이후로는 피아니스트 안종도(연세대 교수), 판소리를 연구하는 인류음악학자 안나 예이츠(서울대 국악과)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경이 DJ를 맡고 있는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