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은 통행 수월해진다…국도 개량 2공구 23일 개통

박병기 2024. 8. 20.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 남일면∼보은군 수한면을 잇는 국도 25호선 개량공사 구간 일부가 이달 23일 개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이 도로 2공구(보은군 회인면 눌곡리∼수한면 후평리 10.4㎞) 공사가 마무리돼 이날 정오를 기해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불구불한 형태로 돌아가던 수리티재 주변을 터널(3곳)과 교량(9곳)으로 관통해 14㎞이던 거리를 10.4㎞로 단축했다.

이 도로 1공구(청주 남일면∼회인면 눌곡리 7㎞)는 2030년 개통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청주시 남일면∼보은군 수한면을 잇는 국도 25호선 개량공사 구간 일부가 이달 23일 개통된다.

개량된 국도 25호선 동정교차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이 도로 2공구(보은군 회인면 눌곡리∼수한면 후평리 10.4㎞) 공사가 마무리돼 이날 정오를 기해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2공구 공사에는 1천595억원이 투입됐다.

구불구불한 형태로 돌아가던 수리티재 주변을 터널(3곳)과 교량(9곳)으로 관통해 14㎞이던 거리를 10.4㎞로 단축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급경사나 급회전 구역을 없애 사고위험을 줄이면서 차량 운행 시간을 8분가량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도로 1공구(청주 남일면∼회인면 눌곡리 7㎞)는 2030년 개통된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