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대중화’ 속도 높이는 바디프랜드

정정욱 기자 2024. 8.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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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마사지 대중화'를 실천하고 있다.

차별화 기술력으로 헬스케어로봇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새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발탁한 것도 눈에 띈다.

회사 측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필두로 전신을 움직여주는 마사지의 진가를 고객 입장에서 공감하기 쉽도록 전달할 것"이라며 "바디프랜드와 차은우가 함께 선보일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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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보’ 독보적 헬스케어 기술로 리뉴얼 -로보케어 등 총 16개 마사지 모드 -퀵 리모컨·무선 앱으로 간편 조작 -차은우 통해 건강한 이미지 전달

바디프랜드가 ‘마사지 대중화’를 실천하고 있다. 차별화 기술력으로 헬스케어로봇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새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발탁한 것도 눈에 띈다.

●‘아이로보’, 헬스케어로봇으로 재탄생

바디프랜드가 ‘마사지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헬스케어로봇으로 재탄생한 ‘2024 아이로보’.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먼저 대표 제품인 ‘아이로보(i-ROVO)’가 헬스케어로봇으로 재탄생했다. 2012년 론칭한 아이로보는 ‘디자인 안마의자’ 시대를 열며, 안마의자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일본 제품 위주의 투박하고 단조로운 디자인과 무채색에서 탈피했다. 곡선형의 감각적인 디자인, 독보적인 기술력, 합리적 가격대를 앞세워 출시 1년 만에 460억 원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유행을 앞서나가는 디자인과 품질로 평가받으면서 TV홈쇼핑 판매를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재탄생한 2024 아이로보는 자사 특허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두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구동하면서 신체 코어 부위에 새로운 자극을 돕는다. 주요 마사지 모드는 로보케어, 매일케어, 부위별케어 등 총 16개로 구성했다. 특히 로보 비복근 이완은 종아리 특화 마사지 모드로, 종아리 에어 마사지의 감도를 높이면서 평소 피로가 잘 쌓이는 비복근의 이완을 돕는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좌측 팔 마사지부 상단에 퀵 리모컨 내장, 제품 조작이 가능한 무선 앱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 및 태블릿 등에 연동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리모컨을 대신한 마사지 조작이 가능하다. 음성 안내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제어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아이로보의 헬스케어로봇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저가 마사지체어 시장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일 정도로 접근성 높은 가격대, 이를 상회하는 마사지 기능, 콤팩트한 사이즈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헬스케어로봇을 추구할 것”이라고 했다.

●새 얼굴로 차은우 선정 

바디프랜드 새 모델로 발탁된 차은우.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새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발탁한 것도 대중화를 향한 행보다.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차은우의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분위기와 건강한 이미지가 헬스케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헬스케어로봇으로 패러다임 대전환을 하고 있는 만큼, 차은우와 함께 스스로 몸을 움직여 전신의 깊은 근육까지 마사지해 주는 자사 특허기술을 강조한 CF를 선보이고,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한다.

회사 측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필두로 전신을 움직여주는 마사지의 진가를 고객 입장에서 공감하기 쉽도록 전달할 것”이라며 “바디프랜드와 차은우가 함께 선보일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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