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민고 추계초·중·고유도 남녀 4체급 제패

황선학 기자 2024. 8. 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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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민고가 제52회 추계 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에서 남고부 학년별 3체급과 여고부 1체급 등 남녀 4개 체급을 제패했다.

경민고는 20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고등부 2학년 81㎏급 정민국, 3학년 81㎏급 허정재, +100㎏급 김윤건, 여자 고등부 +78㎏급 권보미가 나란히 체급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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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2년 81㎏ 정민국·3년 81㎏ 허정재·+100㎏ 김윤건·여고 +78㎏ 권보미 1위
제52회 추계 초중고유도연맹전서 4체급을 석권한 경민고 선수단. 왼쪽부터 권보미, 허정재, 김윤건, 정민국. 경민고 제공

 

의정부 경민고가 제52회 추계 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에서 남고부 학년별 3체급과 여고부 1체급 등 남녀 4개 체급을 제패했다.

경민고는 20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고등부 2학년 81㎏급 정민국, 3학년 81㎏급 허정재, +100㎏급 김윤건, 여자 고등부 +78㎏급 권보미가 나란히 체급 정상에 올랐다.

남고 2학년부 81㎏급 정민국은 4강서 이승헌(제주 남녕고)에 반칙승을 거둔 뒤 결승서 고명성(서울체고)을 업어치기되치기 절반으로 꺾어 1위를 차지했고, 3학년부 81㎏급 허정재와 +100㎏급 김윤건은 결승전서 각각 최성웅(순천공고)과 백종우(경민고)를 반칙승, 누르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 여자 고등부 +78㎏급 권보미는 4강전서 양서정(서울 광영여고)을 허리후리기 절반에 누르기 절반을 더해 한판승을 거둔 후, 결승전서는 정선아(경기체고)를 발목받치기 절반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남나 고등부 1학년 100㎏급 결승서는 김경민(인천 송도고)이 같은 학교 강연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2학년부 73㎏급 김기영(송도고)은 우영수(경북휴먼테크고)에 져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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