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 새내기株 호된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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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케이쓰리아이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밑돌았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가는 공모가 대비 18.28% 하락한 2만3700원, 케이쓰리아이 주가는 공모가보다 31.94% 급락한 1만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56.9대1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2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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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공모가 크게 밑돌아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케이쓰리아이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밑돌았다. 최근 과열됐던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며 상장 첫날부터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는 새내기주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가는 공모가 대비 18.28% 하락한 2만3700원, 케이쓰리아이 주가는 공모가보다 31.94% 급락한 1만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특례로 입성한 두 기업은 모두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단계부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56.9대1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2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65.83대1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케이쓰리아이도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39대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5500원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이 34.28대1에 그쳤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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